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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môme, La Vie en Rose (2007)

 

La môme, La Vie en Rose (2007)
Director: Olivier Dahan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역을 맡은 마리온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그녀의 연기에 대해 많은 이들은 ‘신들린 듯한 연기’라고 평가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소 ‘과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녀에게 제8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오스카상 관계자들의 판단을 반박할 생각은 없지만, 글쎄요…

한 사람의 일생을 제한된 시간 안에 영화로 담아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한 여가수의 일생’이라는 광고 카피에 걸맞은 각본이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어린 시절, 제가 알고 있던 프랑스 샹송 가수는 ‘사랑의 찬가’를 부른 에디트 피아프와 ‘고엽’을 부른 이브 몽탕 정도였습니다. 특히, 에디트 피아프를 기억하는 이유는 단연코 그녀의 노래 사랑의 찬가 때문이었습니다. 가사의 의미를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슬프면서도 애잔하고, 동시에 강렬했던 그녀의 목소리는 유년기 추억 속 한 조각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랑의 찬가를 불렀던 가수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일까요. 장미빛 인생이라는 제목을 단 이 영화와 그녀는 이제 저에게 너무나도 객관적인 대상으로 남게 된 듯합니다.

La Môme, La Vie en Rose (2007)
Director: Olivier Dahan

Marion Cotillard, who played Edith Piaf, has been widely praised for delivering a "possessed" performance. However, to me, her portrayal felt somewhat excessive. Of course, I have no intention of questioning the judgment of the Academy, which awarded her the Best Actress Oscar at the 80th Academy Awards, but still…

I understand that condensing a person’s entire life into a limited runtime is no easy task. However, I wonder if the screenplay truly lived up to the tagline: “The life of a singer who burned brightly.”

When I was younger, the only French chanson singers I knew were Edith Piaf, who sang Hymne à l'amour, and Yves Montand, who sang Les Feuilles mortes. I especially remember Edith Piaf because of Hymne à l'amour. Though I couldn't understand the lyrics, her voice—melancholic, poignant, yet powerful—became a fragment of my childhood memories.

Perhaps my expectations for the singer of Hymne à l'amour were simply too high. Now, both La Vie en Rose and Edith Piaf herself have become nothing more than objective subjects in my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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