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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September, 2010

이웃집 남자 (2010)

  이웃집 남자 (2010) 감독: 장동홍 누군가는 이 영화를 두고 “윤제문을 위한, 윤제문에 의한, 윤제문의 영화”라고 표현하더군요. 하지만 그렇다면 또 어떻습니까? 이 작품은 배우 윤제문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그는 주로 건달 역할을 맡아왔으며, 그 연기가 워낙 자연스러워 실제 전직(?)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건달 역할은 아니지만, 속물근성을 가진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을 연기하며 극중 캐릭터와 탁월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 영화를 통해 배우 윤제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장동홍 감독의 탄탄한 연출 역시 돋보였습니다. The Man Next Door (2010) Director: Jang Dong-hong Someone once said that this film is "a movie for Yoon Je-moon, by Yoon Je-moon, and about Yoon Je-moon." But so what? This film perfectly suits actor Yoon Je-moon. He has often played gangster roles, and his performances were so natural that one might even question his past profession. While he doesn’t play a gangster this time, his portrayal of an ordinary person with materialistic tendencies blends seamlessly with the character. This film is a rediscovery of Yoon Je-moon’s talent, and director Jang Dong-hong’s well-structured storytelling also stands out.

복떡방 이야기

  저자: 정정섭 이처럼 떡과 복음의 문제는 분리할 수가 없다. 영혼과 육신을 분리하면 죽음이 찾아오듯이, 교회가 복음만 전한다는 생각으로 떡의 문제를 외면하면 세상을 향한 영향력을 잃고 만다. 또한 떡만 준다는 생각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을 때 그들 삶의 진정한 변화와 풍요는 찾아오지 않는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은 관념이 아니라 배고픔을 채워 주는 실제적인 떡이며, 삶의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인 것이다. ‘떡과 복음’ 으로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섬기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방법이다. 주님은 영혼 구원을 외치심과 동시에 인간의 육체적 필요를 채워 주시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셨다. 그것이 주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방식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매 1분마다 34명의 귀한 생명이 단지 먹을 것이 없다는 이유로 죽어 가고 있다. 하루에 5만 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간다는 것인데, 이는 월드트레이드센터 13채가 매일같이 무너져 한 사람의 생존자도 없다는 얘기와 같다. 한국기아대책이 세워졌던 1989년 이후로 우리는 후원금을 열심히 모아 세계로 보냈다. 그런데 두 가지 이유에서 나는 반드시 사람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첫 번째,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세계관을 바꾸는 일이다. 가난과 무지와 업악의 굴레를 벗어나게 할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 주는 일이다. 그러려면 사람이 가서 외쳐야 했다. 이 땅에서도 복음이 전해지려면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복음을 외쳐야 하듯 사람이 가서 외치지 않으면 복음은 전파될 수 없다. 두 번재, 후원금을 모아 국제본부로 보내다 보니 실제로 후원금이 쓰이는 아프리카나 아시아, 중남미 현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이름이 유야무야해질 수 있다는 게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이유였다. 한국기아대책에서 보내는 후원금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또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심고 열매를 맺는 게 옳다. 물론 이 일은 성경대로 소리 없이, 이름 없이 돕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보내는 후원금이...

마더 (2009)

  마더 (2009) 감독: 봉준호 저는 봉준호 감독이 대중들에게 지나치게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연출력은 어느 정도 인정할 만합니다. 2009년 청룡영화제와 201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마더'로 각본상 후보에까지 올랐지만, 그 정도의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마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은 억지스러운 각본에도 불구하고 김혜자 배우의 연기가 단점을 충분히 상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점으로 이 영화의 가치가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아닙니다. 김혜자 배우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고, 진구 배우의 연기는 다소 어색했으며, 원빈 배우의 연기는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원빈 배우의 역할은 누가 맡았더라도 이상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보도 아니고 지진아도 아닌 어정쩡한 캐릭터였기 때문입니다. 봉준호 감독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상태로는 칸 영화제든 베니스 영화제든 베를린 영화제든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Mother (2009) Director: Bong Joon-ho I believe that Director Bong Joon-ho is somewhat overestimated by the public. To be precise, I acknowledge his directorial skills to some extent. While he was nominated for Best Screenplay at the 2009 Blue Dragon Film Awards and the 2010 Baeksang Arts Awards for the film Mother , I don't think it reaches that level. After watching Mother , my impression was that despite a forced screenplay, the performance of Kim Hye-ja managed to offset ma...

고고70 (2008)

  고고70 (2008) 감독: 최호 70년대 한국적 소울 음악을 탄생시킨 전설적인 그룹 사운드 '데블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화에 대한 감상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이상한 것인지, 세월이 갈수록 영화를 대하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대개 네티즌들의 영화 평들과는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고70'은 저는 괜찮았습니다. 한 편의 영화에서 무엇을 기대하시는지요? 고상한 철학의 새로운 사조를 기대하시는지, 아니면 인간 갈등의 고뇌 따위를 기대하시는지요? 이도 저도 아니어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새로운 이야기와 짜임새 있는 연출이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하게 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Go Go 70s (2008) Director: Choi Ho This film, which reimagines the legendary Korean soul music group The Devils that emerged in the 1970s, left me with some thoughts. I’m not sure if it’s just me, but it seems that over time, my perspective on films has changed. Often, my opinions tend to go in the opposite direction of most internet movie reviews. Go Go 70s was fine in my view. What do you expect from a movie? Are you looking for highbrow philosophy or the anguish of human conflict? Does it really matter if it’s neither of these things? As long as the film provides a new story and solid direction, offering a fresh experience, I th...

책읽는 CEO

  저자: 김현예 이러한 류의 책들은 사실 기대만큼 얻을 만한 내용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경영자들이 읽고 감명과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다른 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는 충분할 듯합니다. 투철한 자기관리가 명장을 만든다 박광서 사장, 타워스 왓슨 그는 CEO 자리에서 3년 이상 ‘견디는’ 사람은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첫째, 인품이다. CEO 라고해서 무조건 존경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덕을 쌓아야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그가 제시하는 방향을 함께 바라본다. 이는 결국 회사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초 체력으로 성공한 CEO 들이 가진 필승의 비밀이기도 하다. 둘째, 철저한 자기관리다. 건강이 나쁜 CEO 는 아무리 좋은 성과를 내더라도 성공한 CEO 가 될 수 없다. 단기적으로 실적을 내더라도 자기관리에 소홀해 건강이 악화되면 곧바로 회사 가치가 떨어지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회사의 경영 실적도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이유로 CEO 의 건강악화설이 보도되면 해당 회사의 주가가 곤두박질치기도 한다. “처음부터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1 퍼센트도 채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위대한 리더가 길러지는 것이지요.” “배고픔과 배부름의 사이클 을 적절히 이용해야 회사의 성장이 가능해지지요.” “구조조정은 특별히 어는 시기에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라 정순원 사장, 삼천리 예방경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기업의 회계와 재무 시스템이었다. ‘합리성을 갖추는 것’, 그것이 바로 예방경영의 시작이다. 경영자의 길은 ‘원칙’ 이었다. 원칙대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올바른 기업인의 소망이었다. 순간이 이익만을 위해 고객의 이익을 함부로 훼손하지 않는다. 그리고 고객의 이익만을 염두에 둔 나머지 기업이 장기적인 이익을 방치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가 이 책에서 배운 경영 철학이다. “우리는...

사랑의 왕진가방

  저자: 박세록 하나님은 오늘도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 또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우리의 선을 악으로 갚을까봐 두려워서 우리가 그들을 도와주지 않는것은, 악에게 지는게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비록 우리는 떠나더라도 ‘예수님을 믿는사람들이 상을 주거나 어떤보수를 주는것도 아닌, 예수님이 거저주신 그 놀라운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의료기자재와 의료품을 갖다놓더니, 또 나가라고 쫓으니까 말없이 나가더라.’  는 그 사실만은 그곳에 영원한 진실로 남아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 ‘예수님을 믿는것’ 에 대한 더 큰 전도가 저절로 이루어질것입니다.  쫓겨나오는 것 같지만 더 놀라운 선교의 불을 당기어 놓는 결과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우리에게는 이웃과 형제를 축복할 권리밖에 없다는 신념이 내게 있다.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롬 12:19)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말고 모든 사람앞에서 선한일을 도모하라.” (롬 12:17)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21) 이 말씀은 옳고 그름의 판단과 이에 대한 치리는 하나님이 하시며, 사람은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가르치고 계신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1:5-7) ‘선교를 하는것은 나도 아니고, 우리 교회도 아니고, 선교회도 아니었구나.’  어떻게 생각하면 다행이다.  내것인 양 목숨 걸고 싸우고 아우성칠 필요도 없다.  내가 해야 한다고 경쟁할 필요도 없다.  우리를 여기까지 보내시고, 작은 일에 헌신하게 하신것이 오직 하나님의 풍...

채무의 영을 결박해야 산다

  저자: 존 아반지니 나는 불신앙이 깜짝 놀라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큰 능력으로 역사하실때 우리의 반응은 깜짝 놀라는 것의 반대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이 활동하지 않으실 때만 사실상 놀라야 합니다.  우리가 신실하게 기도했는데도 깨어진 가정이 회복되지 않을 때 깜짝 놀라야 합니다.  헌신된 그리스도인의 가정의 재정적 필요가 충족되지 않을 때 깜짝 놀라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의 능력에 의해서 빚에서 해방됐습니다. “ 하나님이 당신의 돈을 필요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돈을 드리는 이유는 당신이 만일 하나님으로부터 돈을 받고자 원하다면 그것이 정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당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돌려 받고자 원하는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눅 6:38) “주라 그것 (당신이 준 것) 은 당신에게 주어질 것이니라.”  성경적 경제학에서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당신이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시는 방법은 우리가 일을 행하는 방법과 같지 않습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사 55:8) 빚은 대부분의 모든 사람이 다 지고 있습니다.  때때로 그 빚이라는 것은 풍족하지 못한 재정의 관행으로 인해서 생긴 결과가 아닙니다.  나는 예수님이 적절한 방법으로 그 분의 사업 문제를 처리하신 것을 압니다.  그 빚은 세금 청구서의 형태를 지녔습니다.  자, 저는 이것을 빚이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세금은 언제나 밀려서 내기 때문입니다.  세금은 결코 선불로 내는 법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세금을 걷는 부당한 방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