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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2020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     강현식 지음 | 임익종 그림 겉표지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느낌 때문에 내용도 가벼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해였습니다. 이 책은 역사를 관통하는 주요 사건들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여 다루고 있으며, 내용의 깊이가 상당히 탄탄합니다. 책장의 한켠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고 싶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The light impression from the cover made me assume that the content would also be light, but that was a misunderstanding. This book provides a psychological interpretation of major historical events, offering a solid and insightful perspective. It seems like a book worth keeping on the shelf to revisit whenever needed.

사생결단 (2006)

사생결단 (2006) 감독: 최호 황정민과 류승범 배우의 연기 대결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두 배우 모두 양아치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황정민 배우는 부패한 형사로, 류승범 배우는 히로뽕 판매책으로 등장하며, 두 인물의 대립은 부산 사투리를 통한 대결이기도 합니다. 저는 부산 출신은 아니지만, 부산을 고향으로 둔 친구들이 많아 부산 사투리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억양이 어색한 사투리는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두 배우 모두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사투리가 어색하면 영화의 몰입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는데, 다행히 그런 부분에서 실망스러운 점은 없었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가 훌륭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배우들의 연기는 감독의 연출력 안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연출이 탄탄하지 않으면 배우들의 연기도 빛을 발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이 영화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연출이 촘촘하고 안정적이어서 배우들이 마음껏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몇 장면에서 흐름이 끊기는 듯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조금 더 보완되었더라면, 더욱 완성도 높은 느와르 영화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에는 배우 추자현 씨도 출연합니다. 이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국인 남편과 함께 출연하면서 오히려 남편이 더 유명해졌던 일화가 떠오르네요. 아마도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큰 인기를 얻고, 많은 부를 축적하며,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두고 악착같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만큼 열심히 살아온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인생은, 나이와 관계없이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Bloody Tie (2006) Director: Choi Ho This film features an impressive acting showdown between Hwang Jung-min and Ryu ...